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왈더 프레이 (문단 편집) == 드라마 [[왕좌의 게임(드라마)|왕좌의 게임]]에서 == 배우는 영국 출신의 [[데이비드 브래들리]]다. 데이비드 브래들리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아거스 필치]] 역을 맡는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배역을 맡았을때의 나이가 70이 넘은 고령인데 맡은 역할도 엄청난 고령인지라 연기를 상당히 잘 한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통풍으로 고생하는 모습은 삭제되었다.[* 원작에서는 통풍으로 거동이 불편해 하인들의 부축을 받는다.] 이외에 탐욕스러운 성격을 부각시키기 위함인지 식욕과 여색을 밝히는 장면이 많다. 시즌 6 10화에서 리버런 탈환 기념 승전 파티를 벌이는 도중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프레이 가문]]의 무능함에 대해 조롱당한다.[* 더불어서 이 연회에서 라니스터 측은 모두 무장하고 있다. 다른 사람 집에서 무장하고 있는 것은 큰 결례인데 사실상 라니스터 측에서 간접적으로 접대의 관습을 무시한 프레이 가문을 믿을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Yes, you’re a great conqueror." >"그래, 당신은 위대한 정복자요." > >"Go on, mock me, boy. You think I mind? The Tullys mocked me for years. The Starks mocked me. Where are they now? You talk about war as if you’re an expert but the one battle I remember you fighting, you were captured by Robb Stark, the Young Wolf. But it doesn’t matter. Here we are now, two kingslayers. We know what it’s like to have them grovel to our faces and snigger behind our backs. We don’t mind, do we? Fear is a marvelous thing." >"계속 날 조롱해 보시오. 내가 신경이나 쓸 것 같소? 툴리 놈들은 수십 년간 날 조롱했지. 스타크 놈들도 날 조롱했어. 지금 그들은 어디 있소? 당신은 전문가인 것처럼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내가 기억하기로 당신은 전투에서 젊은 늑대 롭 스타크에게 잡혔지. 하지만 상관없소. 우린 이제 두 왕 시해자(kingslayer)로 여기 있으니까. 우린 남들이 우리 앞에선 굽실거리고, 돌아서서 킬킬댄다는 걸 알고 있소. 우린 신경 안 써. 그렇지 않소? 두려움이 중요한 거요." > >"They don’t fear the Freys, though. They fear the Lannisters. We gave you the Riverlands to hold the Riverlands. If we have to ride north and take them back for you every time you lose them, why do we need you?" >"그들은 프레이를 두려워하지 않소. 라니스터를 두려워하지. 우리는 당신에게 지키고 있으라고 리버랜드를 준 거요. 그걸 빼앗길 때마다 우리가 북으로 올라와서 되찾아 줘야 한다면, 당신이 왜 필요하겠소?" 리버랜드를 다스리기는커녕 본성을 빼앗겼고, 결국 라니스터가 직접 와서 떠먹여주는 걸 받아먹은 입장인데 툴리와 스타크를 깔보고 '두려움'을 운운했다. 실제로 이걸 묵묵히 듣고 있는 제이미 라니스터의 표정이 일품이다. 결국 제이미가 날선 반응을 보이자 대꾸를 하지 못했다.[* 우습게도 왈더는 '너나 나나 왕을 죽인 불명예를 지고 있으니 날 까면 안돼지.' 라는 투였지만 제이미가 자신의 왕을 죽인 이유의 진실이 사실은 명예로운 일에 가까웠던 점을 생각하면 가소롭기 그지없다.] 다음날 홀로 식사를 하며 분개해 하던 도중 옆에 있던 하녀에게 성희롱을 하며 두 아들 블랙 왈더와 로타르의 행방을 묻는다. 하녀가 파이를 가리키고, 이내 파이 속에서 손가락 하나를 발견한다. 왈더가 아연실색해 있는 사이 하녀는 얼굴에 뒤집어쓴 가면을 벗으며 자신이 [[아리아 스타크]]임을 밝히고 칼로 왈더의 목을 그어 살해한다. --아리아는 [[캐틀린 스타크]]가 어떻게 죽었는지 몰랐지만, 공교롭게도 왈더가 캐틀린을 죽일 때처럼 왈더를 죽이면서 제대로 되갚음한 셈.-- 아리아는 사냥개와 여행중에 롭 스타크의 몸에 그의 다이어울프인 그레이 윈드의 머리를 꽂아 넣었다는 병사들과 마주치고,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 그때 케틀린 스타크가 어떻게 비명을 질렀는지, 목의 울대까지 잘려서 죽었다느니 병사들이 조롱하고 있었기때문에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왈더 프레이에게 똑같이 복수한셈. [[https://youtu.be/fw72ejliSYU|해당 장면 영상 클립]] 시즌 7 프리미어. 분명 저번 시즌에서 목따였는데 아들들을 죄다 모아놓고 연회를 연다. 연설내용을 보면 아마도 피의 결혼식에 참전했던 아들, 손자들을 모두 모은 듯 하다. 이들을 모아놓고 [[스타크 가문|이제 겨울도 왔고]] 우리 가문의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겠다며 그 전에 건배나 하잔다.[* 옆의 아내에게는 이 좋은 와인을 여자에게 낭비할 성 싶으냐며 마시지 못하게 한다.] 사람들이 한 잔 시원하게 마신 후, 피의 결혼식의 성과를 칭찬하며 모두를 용감한 용사라 칭찬하는 듯 하더니, 곧 '임신한 여인과 그 아이를 죽이고, 다섯 아이의 어머니의 목을 그어버린 용감한 자들'이라 비꼬기 시작한다. 어리둥절해 하는 프레이가의 가문원들은 왈더가 늑대 한 마리를 놓친 게 너희들 실수라고 할 쯤부터 켁켁대더니 다들 피를 토하며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 나타나는 것은 왈더의 얼굴 가죽을 뒤집어쓰고 있던 아리아 스타크.[* 왈더로 변장한 아리아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아내에게도 마시지 못하게 했던 것이 복선이었다.] 원작에선 얼굴 없는 자들이 다른 성별로 변신하는 장면은 안 나오는데 드라마판은 아마 가능하게 설정한 모양. [[https://youtu.be/BSwHpb_nNZg|해당 장면 영상 클립]] [* 여기서 배우인 데이비드 브래들리는 왈더 프레이로 변신한 아리아 스타크를 연기하는데, 프레이 가문 남자들 몸에 독이 돌면서 죽어갈 때 천천히 늑대 한 마리를 놓친 게 실수였다고 말할 때의 '''격렬한 복수심, 복수를 달성하는 것에 대한 희열''', 그리고 '''죽어가는 원수에 대한 조소'''를 매우 차분하면서도 소름끼치게 표현했다. 그 동안 찌질한 왈더 프레이를 연기하느라 별로 드러나지 않았던 데이비드 브래들리의 연기 내공이 드러나는 대목.]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